▲숲의 애가 (사진=황금가지 제공)

[김부삼 기자]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팬픽 앤솔러지 '숲의 애가'(황금가지)가 출간됐다.
일명 '이영도 키즈' 6명이 참여한 이 책은 웹소설 플랫폼 브릿지(브릿G)에서 실시한 백일장을 통해 공모한 여섯 개의 소설이 담겼다.
수록된 작품들은 원작인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케이건과 여름의 사랑 이야기 등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뒷이야기를 전한다. 전설적인 도로를 건설한 극연왕의 이야기, 자신의 무기를 물에 빠트려 버린 레콘의 이야기 등 본편 이후의 세계관에서 각각 두 편씩 본작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고 있다.
표지는 기존 국내에서 찾기 힘들었던 원작의 대만판 공식 표지 일러스트를 활용해 제작됐다. 황금가지는 이번 팬픽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눈물을 마시는 새' 관련 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