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육아에 대해 폭로한다.
이민정은 최근 진행한 ENA 예능 '오은영 게임' 녹화에서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 MC 신동엽이 "이병헌 씨는 잘 놀아주는 편이냐"고 묻자, 이민정은 "너무 싹 빠진다"라고 답변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1남을 뒀다.
16일 '오은영 게임' 측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참가한 100명의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게임 중 아이들에게 '개다리 춤'과 같은 다양한 미션들이 주어져 색다른 웃음을 더한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성향별로, 유형별로 어떤 행동과 모습을 보이는지를 관찰한 것"이라며 놀이의 진짜 목적을 공개한다. 오은영 박사가 설명한 그대로 아이들의 행동이 나타나자, 신동엽과 이민정은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은영 게임'은 놀 줄 모르는 부모와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이·성별·성향이 다른 아이 100명이 출연해 유형별 놀이를 추천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