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새해를 맞아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지역 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떡과 과일 등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시작으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강수 경로당 회장은 “동장님이 이렇게 노인들을 먼저 찾고 생각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대된다”며 “경로당들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어려움도 있으니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두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부모님을 섬기듯 자주 찾아뵐 계획”이라며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지동은 후원 기업·기관˙단체가 경로당과 결연을 하고 경로당에 쌀 등 후원품 등을 지원하는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후원문화 정착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