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장애인연금 등 급여인상 발표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장애인 연금을 월 최대 38만7500원에서 월 최대 40만3180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의 자격 조건은 장애인연금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사람이다.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장애인연금법 제6조에 따라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하여, 전년도 기초급여액 30만 7500원 대비 1만 5680원 인상된 32만 318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1월부터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기초급여 32만 3180원과 부가급여 8만원을 합산해 최대 40만3180원을 매월 지급받는다.
이번 인상으로 혜택을 받는 일산서구의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자 수는 1490명이며, 연금 인상 외 개정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연금 인상이 장애인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일반시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