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 1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산버스종합여객터미널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한국119청소년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집과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와 병행하여 ‘불 나면 대피 먼저“ ·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제도 안내’ 등 화재 예방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벨소리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화재경보기’는 별도의 전기배선이 연결된 일반 감지기와 달리, 베터리가 내장되어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감지기를 말한다.

이정용 서장은 “설 명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