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삼산동 보릿골정찬에서 노인맞춤돌봄 홀몸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릿골푸드법인 지역 나눔 후원 사업 일환으로, 보릿골정찬이 주관하고 아우라지, 누룩골 식당 대표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식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홀몸노인 100명을 초대해 푸짐한 보리밥 한 상을 제공했다.

최희자 삼산동 보릿골정찬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음식 대접으로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마련했다”며 “날은 춥지만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이웃의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라 밖에서 식사할 일이 없었는데 넉넉한 인심에 맛있게 잘 먹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찾아 말벗, 정서지원, 안전확인, 문화프로그램, 필요시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