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평소 패러디 해 오던 '왕간다'를 만나 '오빠 돈 많아'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공개된 '뻥쿠르트'에서는 '오빠 돈 많아 댄스'로 유튜브 1500만 뷰를 기록한 왕간다가 출연했다. 이수지는 왕간다가 눈앞에 나타나자 "가장 떨리는 순간. 이 분을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이야"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왕간다도 "믿기지 않는다. 어느 순간 뻥 터졌다"라고 인기를 얻게 된 소감을 전했다. 최근 고민을 묻자 왕간다는 "연애 고민이 있다. 뚱뚱해서 자신감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나도 뚱뚱한데 결혼했다. 내가 빛이 되어 주겠다"고 응원을 건넸다.
이수지는 "닮았다 싶은 부분이 있었는가"라고 왕간다에게 질문했다. 왕간다는 "눈이 좀 닮았고, 살이 포동포동한게 비슷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오빠 돈 많아' 노래 목소리 주인공인 개그우먼 안소미와 영상통화를 하며, 그의 즉석 노래에 맞춰 춤을 함께 췄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