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청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강기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평지역 응급의료 시설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며 종합병원급 응급실 신설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요청사항은 군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국립교통재활병원 내 응급실 신설과 진료과목 확대 등이다.
현재 양평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가 생기거나 재난 으로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때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가 가능한 시설이 부족하다.
지역응급 의료기관으로 양평병원이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큰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로까지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강기호 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