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대표 박은경) 지난 22일 민주당 의원 11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의 현장강연으로 이뤄졌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매년 일정시간 이상 성인지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시의원들은 자체적으로 성인지감수성을 평가 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화, 회식, 면담 등 일상생활 속에서 성인지감수성 부족으로 일어났던 문제사례들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는 박은경 의원은
“평소 거리낌없이 했던 말들이 당시 환경, 상대방이 누군지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성인지부분에 민감하게 깨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