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정책기획실이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 연차 평가에서 일반랩 164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전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은 메이커 문화확산과 더불어 전문 메이커 발굴 및 양성하고 제조 창업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국책 사업이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 세부 평가에서 ▲목표 달성도 ▲사업 수행의 적절성 ▲사업 수행의 우수성 ▲지속 성장 가능성 ▲창업지원 실적(일반랩 가점 분야) 등 핵심 평가지표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주관기관의 운영 특성상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문화 및 교육, 체험 기회 제공을 중점적인 사업으로 기획ㆍ운영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교육사업 ▲학교 연계 ▲청소년 비즈쿨(Business School) ▲메이커 특성화 동아리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메이커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분야의 메이커
사업 기획, 운영함으로써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청년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투자유치 ▲시제품 양산지원 ▲매출 증대 등 일반랩 가점 사항인 ‘제조 창업 지원실적’을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는 “이번에 얻은 우수한 평과 결과를 기반으로 메이커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수행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