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들, 취약계층에 다용도 조리기 기부.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정재형 기자] 경기 수원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로부터 다용도 조리기 700대 기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2020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태블릿 PC 79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노인 가구에 냉장고 10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날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다용도 조리기인 '비스포크 큐커' 후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00가구에 비스포크 큐커를 전달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그릴, 토스터 기능이 있는 다용도 조리기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