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미)는 16일 경기모바일과학고 교장실에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와 산학협력 관계 증진과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상공회의소와의 이번 협약은 안산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최초이다.
협약식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이경미 교장, 안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팀 민태환 팀장을 비롯해 업무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지역사회에서 개최하는 채용박람회 참여, △산학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 및 행사 협력,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 2023. 12월 까지이며, 협약 만료일 이전에 협약 해지의 결정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자동적으로 1년씩 그 효력이 연장된다.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이경미 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산학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진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학교는 1967년에 개교한 안산 지역 내 유일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학교는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행정사무과, 모바일IT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 크리에이터창업과가 개설되어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이 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공무원 대비반, 취업우수반, 부사관반 등도 운영하고 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