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의 기술현황을 견학하고 성공적인 트램 개통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 /화성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의 기술현황을 견학하고 성공적인 트램 개통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전했다..

김진관 화성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0일 철도기술연구원 곽재호 본부장을 만나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기도 했다.

김진관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동탄도시철도(트램)는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화성시 핵심사업인 보타닉가든과 연계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경기지역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오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은 현재 1공구, 2공구, 시스템 기본설계용역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기본설계 완료 이후 실시설계용역과 공사의 신속 추진을 위하여 기술제안 방식으로 일괄 시행하여 2027년 말까지 트램 개통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