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토음식 보급 프로젝트 ‘화성의 맛을 보다’ 발대식 개최 /화성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 향토음식 보급 프로젝트 “화성의 맛을 보다” 지난 28일 생활문화창작소 커뮤니티라운지 에서 시민 및 식문화 관련자 50여명 참석한 가운대 발대식을 개최 했다.

시관계자는 지역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향토 음식 콘텐츠 발굴 및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홍보영상 감상, 사업 설명, 떡케이크 컷팅식, 화성향토음식 전시(16종) 및 시연․시식(8종) 등 진행했다.
특히, “화성의 맛을 보다” 참여기관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수원여자대학교,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참여 지난 28일부터 11월30일 까지 활동 한다는 계획이다.

활동은 화성향토음식 관련 홍보 컨텐츠 기획,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향토음식 관련 가공제품 생산 및 유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연구회 운영 및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화성의 맛을 보다, 4월), 향토음식 관련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 소비자 반응조사 ▲(재)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 홍보 컨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화성로컬푸드 화요미식회), 향토음식 관련 가공제품 생산 및 유통 ▲수원여자대학교, 향토음식 관련 가공제품 개발(시장현황 조사 및 창업동아리 연계 상품개발)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홍보 컨텐츠 기획,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이다.

한편,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겨있는 생활 문화유산인 향토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문화 콘텐츠 발굴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