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 선수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2023.03.21.

[김부삼 기자] 올해로 2번째 시즌을 맞은 배드민턴 리그 2023 열정 코리아 배드민턴 리그에 안세영(삼성생명), 이용대(요넥스) 등 스타들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요넥스, 삼성생명, 밀양시청 등 12개 팀, 여자부는 삼성생명, 포천시청, KGC인삼공사, MG새마을금고 등 1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장소는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으로 떠오른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 삼성생명 소속으로 출전한다.
여자부 우승후보 삼성생명을 위협하는 팀은 4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B조 1위 KGC인삼공사다.
이용대가 이끄는 남자부 디펜딩챔피언 요넥스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플레잉코치를 겸하는 이용대는 지도자로서의 역량도 선보인다.
남자부 요넥스를 위협하는 B조 1위 국군체육부대는 요넥스와 마찬가지로 5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부 MG새마을금고와 밀양시청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6강 토너먼트에서 맞붙는다.
2023 열정 코리아 배드민턴 리그 6강 토너먼트와 준결승, 결승 경기는 tv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