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지난 30일 국밥 먹는 날 대표 이수옥은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50포를 안성2동 주민센터(동장 김학재)에 맡겼다.

이수옥 대표는 “기부하는 액수가 적어 부끄러워 밝히고 싶지 않다”며,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밥 먹는 날 음식점은 해마다 안성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으나 올해는 사업장 관할 안성2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 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학재 동장은 “국밥 먹는 날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안성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