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홍기원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한국철도공사 평택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되어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역무활동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평택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과 소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정래 수도권광역본부장, 권미현 평택역장이 함께했다. 일정으로는 명예역장 위촉, 매표업무, 안내방송, 시설점검, 고객인사, 시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역 업무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송탄역 하행선 신설 출입구 시설점검 후 평택역, 송탄역의 이용객과 시민을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일일 명예역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지제역이 미래형 환승센터 국토교통부 시범 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는데, 평택역과 송탄역 사이에 미래형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평택시가 대중교통 중심개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늘어나는 이용객에 발맞추어 평택의 관문인 평택역과 송탄역도 평택시의 경기 남부 거점으로서의 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