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는 지난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과 협업하여 “학교폭력 OUT” 작전타임!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학교폭력 OUT” 작전타임! 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응원메시지를 선수들과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영상촬영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이 정규경기를 1위 (우승)로 마친 후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 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진행된 바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안양동안경찰서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춘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O·X 퀴즈대회, 빙고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선수들과 함께한 “학교폭력 OUT” 작전타임! 인터뷰 영상은 학교폭력예방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으로, 유혹이 많은 청소년기에 선수들의 격려와 응원메세지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해나가는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에는 약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내에서 경기시작 전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활동 홍보도 실시하기로 협의 한 바 있어 지속적인 협업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안양동경찰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농구장에서도 더 좋은 활약과 모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의 정규경기 1위(우승)에 이은 챔프전 우승도 기원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해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안양동안경찰서 에서도 보다 나은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