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2023 간호부 신규 간호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호윤리 및 의사소통을 비롯해 질 향상과 환자안전, 산업안전보건교육, 직무교육, 감염관리, 차세대 EMR, CPCR 이론 및 실기교육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조승연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사로서 첫발을 공공병원에서 내디딘 것을 축하한다”며 “따뜻하고 전문성 있는 간호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선희 간호부장은 “사회 첫걸음을 인천의료원에서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육을 통해 병원 실무에 잘 적응하고,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즐거운 병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규 간호사들은 교육 동안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간호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실무적 지식을 배웠다”면서 “앞으로 배치받은 부서에서 환자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신규 간호사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부서 배치 후 3개월간 1:1 프리셉터 매칭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의료원 간호부는 지난 2월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