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민길수 중부청장)은 4월 8일 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벚꽃축제에서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 중부청(청장 민길수) 및 인북지청(지청장 양승준),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 인천근로자건강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8회 재난안전전시회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CPR실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교육 및 심리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산업안전·산업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손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하여 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대표 슬로건(안전 대한민국, 인천에서부터!)과‘3대 사고위험 및 8대 위험요인’을 알리기 위한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설문수 본부장은“지역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이 시민사회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인천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관내 사고사망 감축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