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소속 소방장 서동원

[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 소속 소방공무원이 출장 복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여 구조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3시경 화성시 향남읍 요리교에서 트럭과 트럭 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때마침 사고 현장을 지나던 송탄소방서 소속 소방장 서동원(40, 사진) 소방관은 앞 차량 운전자와 함께 다리부상 및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뒷 차량 운전자를 구조, 환자 상태 확인하고 응급저치 후 화성소방서 향남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서동원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이라면 사명감을 느끼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사고 현장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