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봄철 산행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산악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4월 8일부터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등을 위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과 가을철에 산행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가 빈발하는 거로 나타났고 별아산, 성라공원 등 접근이 쉬운 탐방로 조성으로 비교적 특정 시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산악사고가 발생한다.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점검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 통한 예방ㆍ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교육ㆍ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4~5월에는 관내 별아산에 주말ㆍ공휴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용소방대 2~3명이 배치되며,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유동 순찰과 안전 산행ㆍ산불 조심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도 관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