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ChatGPT가 불러온 인공 지능(AI) 시대’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를 초청해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AI와 대화형 챗봇(ChatGPT)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ChatGPT의 행정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중계와 오프라인 교육이 동시에 운영돼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경상 교수는 ‘ChatGPT의 전략적 활용과 사례’ 중심의 ▲미래 기술의 발전과 동향 ▲대화형 AI의 영향력과 주도권 전쟁 ▲GenAI 디지털 전환 4분면과 사례 분석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뉴스에서만 접했던 인공 지능 AI와 ChatGPT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심도 있게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급변하게 될 미래가 기대된다.”, “행정과 ChatGPT를 접목한 아이디어 사례가 매우 흥미로웠고,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아주 유용할 것 같다. 참여 실습을 통해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미래 기술인 디지털 전환(DT)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학습 로드맵(개념 인지-이해 습득-업무 적용)을 수립했으며, 신뢰받는 행정 구축과 합리적·효율적·실용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미래형 실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