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총경 이재경)는 지난 10일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파손시키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던 범인의 검거를 도운 사설경비업체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 10분경 화도읍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에서 10대 A씨 등 2명이 키오스크를 돌로 내리쳐 손괴시킨 후 현금 45,400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건이 발생하자 먼저 도착한 사설경비업체 직원은 능숙하게 폐쇄회로(CC)TV를 조작하여 경찰과 함께 범인을 특정하여 출동하였던 경찰관이 우범청소년과 동일임을 기억하고 A씨 등을 특수절도로 체포하여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경비업체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에 이재경 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절도 범죄가 갈수록 증가 하고 있는 와중에 사설경비업체와 경찰관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고 위로와 격려하고 “향후 민·경이 협력하여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향유할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