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지난 2020년 화성 ㅊ초등학교 행정실장과 교원들의 교장에 대한 교권 침해 갑질에 대한 이의제기에 화성·오산교육지청청이 초등조사를 부실하게 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조직적·악의적으로 비호해 왔다는 주장(수도권일보 2022. 2. 9, 2.14일. 연속보도)과 함께 최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감사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돼 전임교육감 시절 교권침해 갑질 논란에 대한 임태희 교육감의 대처와 교육계 여론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전 화성 ㅊ초등학교 교장 서 모씨가 최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국가인권위 청원 내용과 경기도교육청이 이재정 전임교육감시절 부실조사와 조직적·악의적 비호를 했다는 폭로에서 비롯된 바로 서 씨는 지난 10일 경기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로 자신의 억울함과 경기도교육 당국의 부당 처사를 시정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한관계자는 임태희 경기교육호는 청렴과 투명한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임교육감 시절의 교권침해 등도 중대한 감사 사례들로 접하고 있다며 억울한 이들의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교육감시절 각종 비리의혹들이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자 임태희교육감의 비리척결 의지에 대한 경기교육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