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창호 기자] 지난 2023.4.8.(토)~9(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된 ‘제16회 영월동강배 전국족구대회’에서 김포대 족구단이 전국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포대 족구단은 2016년 정식 창단 후 현재까지 운영되며 대학 홍보는 물론 족구 종주국인 대한민국 족구발전에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현재 2023년 전국 일반부 족구단 중 랭킹 1위로 인정받는 김포대 족구단은 2022~2023 서천족구대회에서 아쉬운 8강에 그쳤으나 2.25(토) 평택에서 개최된 MH생활건강배 일반부 우승과 3.4(토) 제주도하루방배 전국족구대회 우승에 이어 금번 영월동강배 족구대회 우승으로 확고한 1위를 확인하였다.

본 대회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역사 깊은 대회로 4.8(토)~9(일) 양일간 태국 국가대표팀을 포함 총108개 팀이 출전, 영월 스포츠파크 잔디구장과 영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주요경기는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되었으며 전국일반부 준결승, 결승과 체전부 결승은 MBC SPORTS +에서 녹화하여 TV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김포대 족구단은 4.8(토) 예선 경기 결과 조1위로 본선에 진출, 8강에서 삼척시장배 우승팀인 속초탱크를 세트 스코아 2:0 으로 물리치고 승리하였으며 4.9(일) 영월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준결승에서도 강원도의 강호인 세경대학교 족구단을 역시 2:0으로 제압하고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만난 팀은 SK모바일에너지 족구단으로 예상대로 듀스와 역전이 거듭되는 혈투 끝에 김포대 족구단이 2: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녹화한 대회영상은 MBC SPORTS+ TV를 통하여
4월15일(토) 오전 10시~12시 국제친선경기, 체전부 4강, 체전부 결승 / 4월16일(일) 오전10시~12시 일반부 4강 두경기와 일반부 결승 김포대:SK모바일에너지 경기를 시청 가능하다. 김포대 족구단 관계자는 오늘의 영광은 감독 선수들의 노력으로 만든 결과며 특히 후원해주신 기업인 분들과 김포시체육회, 김포시족구협회의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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