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정영창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최수재 관장)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증진과 세대소통 커뮤니티 공간 활용을 위해 늘푸른열린광장을 개방하고 이음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푸른열린광장은 군포시 산본천로 101 일대를 인지광장 및 인지정원, 산책로, 인지쉼터 조성을 통하여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 등 심신을 단련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본 공간에서 인지건강리더와 함께 이음길 활동을 진행한다.

2023년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 11시 30분 진행되며 활동 내용으로는 인지건강놀이, 인지건강원예, 인지건강운동으로 각 분야별로 진행된다. 본 활동은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까지 모두가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이날 참여자는 “딱지치기, 팽이치기 몇십 년 전에 해서 기억도 안 났는데, 오늘 해보니까 옛 생각도 나고 추억이 떠오르네요. 같이 체조도 하고 놀기도 하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 덕분에 재미있게 놀다가 갑니다.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4월 이음길 활동으로는 인지건강놀이(제기, 투호, 팽이), 인지건강원예(꽃심기, 허브체험), 인지건강운동(걷기트랙, 신체기능평가, 인지체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지역통합과에 문의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포/정영창기자 jungyc@sudokwon.com 군포/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