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내혜홀초등학교(교장 유영주)는 학부모회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 정서 발달 및 환경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7일에 ‘새봄맞이 봄꽃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새봄맞이 봄꽃심기’ 활동을 통해 겨우내 묵어있던 화단 및 텃밭 화분을 일구고, 계절 화초인 페르시아, 데모루, 잉카, 백일홍, 향카 등 다양한 색상들의 봄꽃을 심어 한층 싱그롭고 아름다운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형형색색의 꽃을 접한 학생들은 “학교가 너무 아름답고 예쁘게 변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꽃을 보니 진짜 봄이라는 것이 느껴져요”라고 말하며 이번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행사에 같이 참여한 유영주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가 새단장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며, 이번 행사가 교육주체로서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3월 학부모 총회를 통해 구성된 학부모회의 첫 번째 행사로써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앞으로의 교육공동체 행사에도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교육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협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