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0일 07시 21분경 평택시 비전동 소재 상가주택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가주택 1층 음식점(치킨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한바, 치킨집 덕트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출입문 강제 개방 후 건물로 진입하여, 1층 치킨집 침실에서 2명 / 3층 주택에서 가족 3명, 총 5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였다.

화재 현장을 지나가던 목격자의 빠른 119신고가 없었더라면 하마터먼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했던 아찔한 사고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음식점 가스버너에 올려둔 들통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스렌지(버너) 사용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겠다. ▶요리하는 동안 가스렌지에서 자리를 비우지 마십시오. ▶가스버너에 잘 맞는 적절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십시오. ▶요리하는 동안 주방수건, 종이타월, 오븐장갑과 같은 가연성 물건은 가스렌지에서 멀리 두십시오. ▶취사가 끝나면 반드시 가스버너를 끄고 가스밸브를 잠그세요.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목격자의 빠른 119신고와 소방대의 신속한 거주자 정보 확보 및 인명구조 그리고 경찰관들의 일사분란한 현장통제가 있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