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지난 4월 5일 제21대 평택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강봉주 서장은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4월 21일 첫 방문지로 우리나라의 원유 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대규모 화재에 대비한 신속한 피난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평택지사 현황 및 대응태세 등 청취 ▲고양 저유소 화재 사례 전파▲소방·방화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관리 철저 ▲정기적 위험물시설 점검 실시 및 화기 취급 시 감독 강화 교육 등이다.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만큼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하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강봉주 서장은 특히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시설이니만큼 안전관리에 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평택소방서도 평택비축기지의 화재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