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창호 기자] 지난 4월 22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공원에서 제9회 계양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농악부문 경연이 있었으며, 강화의 대표적인 농악단체인 강화열두가락농악(대표 황길범)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강화열두가락농악은 전통적인 두레농악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특색있는 가락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또한 이번 수상으로 인해 강화열두가락농악은 높은 연주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금인 300만 원은 강화열두가락농악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인 국악인들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국악문화의 보전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회였다. 계양산국악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하며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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