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푸른동삭유치원은(원장 유미숙) 4월 17일부터 8주간(월, 화, 수) 2023학년도 연령별 통합 복지교육(다문화,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연령별 통합 복지교육은 유아기 민주시민으로서의 기초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환경의 이웃과 관련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활동은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동화구연, 체험형 활동 등 유아기 특성을 고려한 방식으로 계획되었다.

본 교육활동은 4월 17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요일 8주간 실시되며 활동은 연령별 모든 학급이 다문화,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등의 개념을 다채로운 주제별 놀이중심 활동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또한 활동이 마무리되는 때에는 사회복지 이수증을 발급하여 유아로 하여금 복지에 대한 성취감과 실천적 태도를 기르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활동은 지역사회 유관기관(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교육과 지역사회 차원의 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푸른동삭유치원 유미숙 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 및 인성교육을 계획 및 실시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관련 교육활동에 대해서도 더욱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지도록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연령별 통합 복지교육은 푸른동삭유치원의 모든 유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태도를 기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