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조선후기 실학자이며 사학자인 순암 안정복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우수 문인 발굴을 위한 '순암 안정복 문학상’을 공모한다.

순암 안정복 문학상은 동사강목 등 100여 편을 저술한 안정복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순암연구소와 너른고을문학 순암 안정복 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여 진행한다.

공모는 시 부문 1인당 4편으로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원고는 너른고을문학 순암 문학상 운영위에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받으며, 응모자격은 기성 작가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역대 순암 안정복문학상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제외이다.

수상자 선정은 2023년 10월 초순 본선심사 결과 발표를 하며 시상식은 10월 28일 이택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 원과 수상작 시비가 세워지며, 금상(1명) 200만 원, 은상(1명) 100만 원, 동상(5명)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시(詩)를 사랑하고, 새로운 시각과 창의력을 갖춘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편 시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기성문인 포함), 작품내용 및 응모방법: 미발표 순수창작 작품 3편 (주제 제한 없는 자유시)과 순암 안정복, 동사강목, 이택재를 주제로 한 작품 1편 이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