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지난 4월 22일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는 지부회의실에서 20명으로 구성된 2023년 제7기 청소년 미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청소년 미래위원회는 여성가족부와 안성시 주최로 열리는 2023년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지원활동에 따라 지역연합동아리로 구성·운영되며,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활동 및 기획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소년 참여 기획단’이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제7기 청소년 미래위원회는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관련 참여 동아리 대표들로 초·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7기 공동회장에는 김현(가온고 3), 김예슬(가온고 3)학생과 부회장에는 김수정, 홍주아, 조경호, 조호성 등 6명이 선출됐다.
 
광폭행보를 이어 갈 미래위원회 2023 주요 활동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pre-opening 복면끼왕 시즌 4’가 진행 중이며 ‘들머리’ 개막식 등 총 5회에 걸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들만의 톡톡 튀는 다양한 의견도 제시하게 된다.
 
제7기 미래위원회 공동회장들은 “지난해 6기 미래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빈틈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김영식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프로슈머로 성장한 청소년 문화가 해가 거듭될수록 크기와 질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며 “올해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청소년미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청소년 기획프로그램 및 자치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동아리활동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운영지침 및 회계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회계 기준 ▲사업비 집행 방법 등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지도교사 회계교육’은 지난 4월 중 동아리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동아리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도교사들에게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해당 동아리 지도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도교사의 역량강화와 공모에 선정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