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4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양일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과 공동으로 안산 소재 기업 소속 입사 2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60여 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영악화로 교육훈련 인프라가 취약해진 안산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협업하여 무료로 진행했으며, ▲업무 소통기술 ▲셀프리더십 등 체계적인 입문 교육과 ▲동기부여 ▲개인 재테크 전략 등 이색적인 특강으로 신입사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교육 종료 이후 ▲실무역량 교육 ▲조직융화 특강 ▲리마인드 교육 등 1년 이내 후속지원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기업에 안착해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식회사 태성의 오민준 사원은 “교육 내용이 신입사원에게 매우 유용했고, 회사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추후 진행하는 교육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흥국 안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안산기업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했다”며, “본 과정을 시작으로 기업인의 역량 향상과 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교육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