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2023년 1분기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은 31,961천 톤으로 전년 동기(29,871천 톤)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화물은 195,647TEU로 전년 동기(209,648TEU) 대비 6.7% 감소한 반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29,026천 톤으로 전년 동기(26,681천 톤)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품목별 모래, 시멘트 46.5%↓, 기계제품 38.7%↓, 차량 및 부품 37%↑, 농수산물 13.6%↑, 액체화물 8.3%↑, 철재류 4.1%↑, 기타 13.6%↓

컨테이너 물동량의 수·출입은 193,179TEU로 전년 동기(204,564TEU) 대비 5.6% 감소하였고, 모선 변경으로 인하여 환적은 2,468TEU로 전년 동기(5,084TEU) 대비 51.5% 감소하였다.

월별 ’22.1. 88,435TEU / ’22.2. 52,287TEU / ’22.3. 68,935TEU / ’23.1. 62,008TEU / ’23.2. 61,176TEU / ’23.3. 72,463TEU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자동차의 수요 증가로 인하여 차량 및 부품이 전년 동기(3,695천 톤) 대비 큰 폭 증가한 5,064천 톤을 기록하였으며, 모래 및 시멘트는 모래부두의 골재채취허가기간 만료로 인하여 전년 동기(544천 톤) 대비 큰 폭 감소한 291천 톤을 기록하였다.

1분기 자동차 물동량 : ’20. 316,600대 / ’21. 352,795대 / ’22. 392,912대 / ’23. 456,728대

박승희 항만물류과장은 “23년 1분기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총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평택·당진항의 우수한 경쟁력을 증명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화물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