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26일 평택 반도체 장비 및 시스템 전문업체인 ㈜원익IPS(대표이사 이현덕)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장애 당사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제습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습기 지원은 필요한 장애 당사자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유관기관 6곳(지산동행정복지센터, 서정동행정복지센터,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 (사)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 평택시지부,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꿈찬공동생활가정)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신청기관으로 전달된 제습기는 반지하 또는 습한 환경에 거주중인 장애 당사자 30가정에 전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지원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 당사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에 협조해주신 ㈜원익 IPS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대상자 발굴에 힘써주신 유관기관 6곳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장애 당사자 욕구에 대응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