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보] 강화군 노약자와 어른신들을 위한 강화군 천원택시(공공형택시) 정책 수립을 위한 군민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강화 미래 발전 운동 본부 (본부장 한연희)사무실에서 6명의 패널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흥열 강화군 의회 의원의 발제로 시작하여 2시간의 열띤 토론으로 타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택시 운행에 필요성과 강화군 회의 협조 지방 자치 단체의 과감한 투자가 선행 조건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른바 공공형택시는 농·어촌의 교통 취약지 운행을 보완 하고자 만든 대체 교통 수단으로 주민 교통 편의개선, 버스운행 대비 비용절감 의 효과가 높고 지역주민 호응도가 높은 정책으로 전국 137개 지자체 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강화군은 대표적인 대중교통 취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천원택시(공공형택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

이 자리에 참석한 A씨(69)는 “참 좋은 정책을 지자제에서 실행 가능한 쪽으로 강화에 보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