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함께 오는 5월 12일까지 ‘STOP-TB Open Innovation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네이버 클라우드 후원으로 개최되는 본 공모전은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 퇴치를 위하여 ICT,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 디지털 헬스 신기술을 국내외 결핵관리 분야에 적용하여 결핵 예방 및 치료성공률 제고, 질병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단에서부터 치료, 관리, 예방에 이르는 결핵퇴치 전 과정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STOP-TB Partnership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일체를 작성하여 메일(stoptbkore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TOP-TB 파트너십 한국 사무국(02-2085-00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1팀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수여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1,100만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상용화 및 정책 사업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우수 아이디어가 결핵퇴치 현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국내외 결핵사업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에 기반한 정책 사업화를 추진하고 선정된 기업체에 예산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