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됐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원내대표단 주요 인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소영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하며“민주당을 대표하는 청년 여성 정치인이고 민주당이 주력할 미래 아젠다인 기후·환경·에너지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소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30대 여성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8호 출신의 기후·환경·에너지분야 전문가로서 ‘탄소중립기본법’을 대표발의하여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 10개월여간 당 대변인직을 수행했으며,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대변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소영 의원은 “총선을 앞둔 1년, 무능한 정부여당의 실정을 국민께 성실히 알리고 신뢰받는 민주당, 민생정치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당의 화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