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시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봄날의 추억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40여 분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춘궁동에 대한 추억의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 였다.

이 자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한경미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행사 준비를 위하여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8명의 위원과 관내 유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

봄날의 추억나눔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점심식사 ▲식후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춘궁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장덕순회장님 등 7명의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식후 공연은 트로트 가수 김유순 등 2명과 국악팀, 성북교회 팬플루트팀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는데 이날 진행된 모든 공연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식사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어르신들께 대접하였다.

행사 종료 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지역의 독지가가 기부한 수건과 콩나물, 홍삼선물세트를 드렸다.

이현재 시장은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춘궁동 봄날의 추억나눔’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정숙위원장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춘궁동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챙겨드리는 지역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