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에 12명에 대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

위촉된 12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연안해역 위험구역인 구봉도공원, 제부도 매바위, 농섬, 운정포구, 왜목항, 행서 총 6개소에 배치되어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임무는 ▲순찰을 통한 사고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 및 사고 발견 시 초동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평택해양경찰 관계자는“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사고예방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