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에서는 5월1일 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중위소득 50%이하)가 3년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자율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매칭지원된다.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720만원과(본인적립금 포함)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만15세 ~ 만39세), 기준중위소득 50%초과 ~ 100%이하(만19세 이상 ~ 만34세 이하) 로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각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과 3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자산형성지원담당자 서지혜 사회복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 및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지원사업이 목돈마련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좋은 기회로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Ⅱ는 5월 1일 ~ 5월24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1일 ~ 5월 19일이며, 자세한 내용 및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