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8일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시흥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 정신을 계승하고자 경기도 시흥시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개최한‘오월愛(애) 감사孝(효) 축제’에 본원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초대가수 공연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본원 의료지원단의 건강상담과 통증상담, 골밀도검사 등이 실시 되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선미 관장,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관내 어르신 1,5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사회 주민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매월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병원이 위치한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를 시작으로 의왕시, 광명시, 과천시, 군포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행사에 의료진 8명을 파견하여 2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통증상담과 골밀도검사, 재활치료 상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과 발전을 위해 시흥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며,“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계기로 시흥시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소아 및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도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 시흥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의료진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AI·스마트병원을 선도하며 경기도 융합진료를 실행시켜 나가고 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