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16일 부터 ‘코리요 극장’ 관람단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코리요’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 코리요 홍보사업’ 중 하나로 코리요의 탄생배경과 기후ㆍ환경 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은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해 관내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코리요와 화성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리요 극장은 내달 20일(화)부터 23일(금), 27일(화) 부터 30일(금)까지 총 8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6일 부터 오는 23일 까지로 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화성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10인 이상의 관람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 코리요 극장을 뮤지컬로 새롭게 제작했다”며 “6월에 단체관람만 진행해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8월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