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울림적십자봉사단(회장 양윤희)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을 위한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생활용품은 동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불고기 및 열무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지역사회 공유냉장고에 기탁될 예정이다

본오2동 어울림적십자봉사단은 2021년부터 쌀·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윤희 본오2동 어울림적십자봉사단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미 본오2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어울림봉사단원들의 밑반찬(불고기, 열무김치) 및 생활용품 전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는 어울림봉사단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본오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