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사랑의병원 및 사랑의병원 장례문화원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성희 성포동장과 사랑의병원 이길재 병원장, 사랑의병원 장례문화원 서경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병원에서 진행됐다.

본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사랑의병원은 ▲성포동 거주자와 사업장 종사자에게 비급여 진료비·건강검진비용 10% 감면, ▲성포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성포동 관내 9개 경로당 방문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랑의병원 장례문화원은 ▲성포동 거주자와 사업장 종사자에게 장례식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재 병원장과 서경도 대표는 “안산시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성포동장은 “업무협약을 힘써준 이길재 병원장, 서경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