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에서는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에 진출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5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청소년 “마약예방” 사행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행시 공모전은 안양시 동안구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마약예방’ 네 글자에 맞춰 청소년 마약범죄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경각심 제고차원의 내용이라면 가능하다. 공모전 제출방법은 사행시 작성 후, 카카오톡에서 「‘안양동안경찰서 SPO’ 채널」 을 추가하여 채팅으로 제출 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경찰서 자체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작품을 선정 하고, 교육지원청 및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경찰서 직원 투표를 진행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을 통한 수상자에게는 경찰서장 상장 및 기념품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안양동안경찰서의 각종 홍보 시책으로 활용된다.

이에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 및 약물·오남용 문제와 관련하여 경찰에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홍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