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지난 9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양주시지회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해원 시지회장은 “우리 관내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고 있어 농기계 이동시 위험한 사례가 많아 노인들의 안전이 시급한 문제였는데 남양주북부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협조를 통해 노인들의 안전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남양주북부서 정광복서장은 “고령자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되는 홍보자료 및 해당 물품이 관내 노인시설에 전파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하는 등 사고예방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노인회 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남양주시지회는 관내 552개 경로당과 2017년부터 1사 1협약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포함해 23년 현재 124개의 협약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시지회는 1사 1협약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건강증진 도움에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