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현자)는 녹지대 및 가로변에 심어진 수목 전체 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사목을 대상으로, 도심 녹색 경관 개선 및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수 고사목 전체 조사를 진행했다.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담당 공무원 15명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전체 조사를 하여 고사목 44그루를 확인하였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상급부서에 건의 사항으로 제출하여 도심 녹지대에서 발생한 고사목은 제거하고, 수목을 메워 심는 등 정비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현자 위원장은 "고사목 전체 조사 후 새롭게 정비된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 개선 및 정기적 예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녹색 경관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녹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도 있다”라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쾌적한 녹지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